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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상품정보

토스뱅크, 결국 축소된 혜택! '하지만 내겐 아무 영향 없어 충격'

by 킴앤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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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로고

조건 없는 예금 2% 이자로 센세이셔널한 등장을 선보였던 토스 뱅크가 출시 2개월 만에 돌연 혜택을 축소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혜택 축소라는 토스 뱅크 측의 주장이 있었지만, 출범 이전부터 혜택은 얼마 가지 않아 축소될 것이라는 예측이 파다했다. 하지만 축소된 혜택마저 작성자는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아 어딘지 씁쓸한 가운데, 토스 뱅크가 축소한 대표 혜택에 대해 정리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이자 2% 축소

토스뱅크에서 출범 당시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혜택은 역시 '아무 조건 없는 예금 이자 2%'일 것이다. 시중 은행에서는 정기예금 혹은 적금에서나 얻을 수 있는 혜택인 이자 2%를, 무려 일반 예금에서 금액 한도 없이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파격적인 혜택이었다. 출범 당시에도 말이 많았지만, 해당 혜택은 토스 뱅크의 출시 2개월 만에 결국 한 걸음 물러서 1억 원이라는 한도가 정해졌다. 토스 뱅크에 예치한 일반 예금과 모으기 통장의 금액을 합산해 1억 원까지는 종전과 같이 세전 이자 2%를 지급하고,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가 0.1%로 대폭 축소된다.

페이백 200원 삭감

토스 카드로 대중교통, 편의점, 카페, 택시, 패스트 푸드를 결제하면 1일 1회 3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하던 토스 뱅크는 일부 페이백 규정을 수정했다.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페이백이 100원으로 줄어들고, 편의점에 대해서는 이용 가능 점포가 GS25, CU로 축소된다. 또한 결제 금액이 3천 원 이상인 경우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정부 규제가 없었다면?

토스뱅크 측은 대출 이자를 통해 예금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영향으로 어쩔 수 없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출시 당시부터 축소가 예견되던 혜택이었기 때문에 과연 정부 규제가 없었다면 혜택이 유지되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 변경된 혜택에 의하면 현금 1억 원까지는 종전의 2% 이자를 영향 없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작성자 본인에게는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 아, 이자 축소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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