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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중 하나로 언급되는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 기업 SK바이오 사이언스와 위탁 생산 및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정부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경우 자체적 양산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산이 실현된다면 사실상 백신 수급불안 자체는 해소된다는 분석이다.
계약기간은 노바백스와 SK바이오 사이언스가 합의한 3가지 조건인
1. 2023년 2월 12일까지.
2. 양사 합의와 대한민국 선구매 합의에 대한 의무와 책무를 다한 날.
3. 세계 보건기구(WHO)가 팬데믹 종료를 선언한 날.
중 가장 늦은 날이라고 SK바이오 사이언스는 설명한다.
노바백신과 정부가 선구매한 백신의 수는 우선 4천만 회분인데, 이유는 아직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서 정식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국민들이 이 소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이유도 이 대목에 있다. 미국에서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이 미국에서조차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점 때문이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우리가 실험체냐', '내 몸에 들어오는 약도 고를 수 없다면 그것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냐', '국민들이 원하는 건 mRNA 백신이다' 등 많은 국민들이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주로 보급되고 있는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조차도 당국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접종 후 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자국 승인조차 받지 못한 백신을 계약한다니 공포감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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