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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챔 준우승, '장현수의 알힐랄 2-0 승리로 우승'

by 킴앤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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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결승진출사진
포항스틸러스 인스타그램

차-포떼고 준우승한 포항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k리그 1의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의 결승전에 12년 만에 진출하며 기대감을 올렸지만, 장현수 소속의 알힐랄에게 2-0으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오른 포항이었지만 경기 시작 20초 만에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다.

포항스틸러스-사진
포항 스틸러스 인스타그램

거듭되는 선수 유출에도 '기동 매직'을 펼쳐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던 포항은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미 k리그 1 잔류를 확정 지은 포항은 사실상 시즌이 종료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적은 재정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김기동호가 모기업 포스코의 투자를 이끌어내어 2022년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우디에서 행복한 장현수

국가대표로 승승장구하던 장현수는 대표팀 감독들의 신뢰를 듬뿍 받으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비수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에 중심에 섰던 장현수는 병역특례 논란까지 벌어지며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고, 더 이상 이름을 언급하기도 어려운 볼드모트 같은 존재가 되었다.

알힐랄-사진
AFC 인스타그램(@theafchub)

2019년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알 힐랄에 입단한 장현수는 2019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j리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꺾고 우승한데 이어 참여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하는 데 성공했다(2020년 대회는 코로나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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